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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내달 1조4,000억 발행
입력2003-01-28 00:00:00
수정
2003.01.28 00:00:00
임석훈 기자
다음달에는 국채 발행물량이 늘어나 채권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28일 다음달에는 1월보다 71% 늘어난 1조4,000억원의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입찰은 2월3일이고 발행은 2월5일이며, 1월중 발행된 3년물과 통합된다. 2월중 국채 발행물량이 증가하고 특히 3월 이후에는 물량확대와 함께 3년물은 물론 5년ㆍ10년물 등 다양한 만기의 국채가 발행될 예정이어서 채권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올해 국고채 28조9,000억원, 외평채 5조원 등 총 42조2,000억원의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1,2월에는 외평채를 발행하지 않았다.
재경부 국고과 관계자는 “ 국고채 발행금액은 재정자금 소요 및 시장여건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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