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안성탕면’이 출시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안성탕면은 1983년 첫 선을 보여 지난해 말까지 140억 봉이 판매됐습니다. 현재까지 팔린 제품을 쌓아 올리면 그 높이가 에베레스트산의 30만 배에 달합니다. 누적 매출은 2조9,000억원, 연매출은 1,200억원입으로 신라면에 이은 국내 2위 수준입니다.
농심은 이 제품 출시 1년6개월 만에 라면 시장에서 처음 1위를 차지, 삼양식품을 제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 50년간 라면 시장에서는 1963년 출시한 삼양라면이 20여 년간 1위를 지켜오다 안성탕면이 자리를 빼앗았고 이어 같은 회사 신라면에 바통을 넘겼습니다.
# KB금융지주, 가정의 달 놀이공원 체험
KB금융지주 임직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꿈나무마을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놀이공원 체험에 나섰습니다.
KB금융은 지난 주말 용인 에버랜드에서 어윤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해 서울시 응암동 소재 꿈나무마을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어린이 400여명과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행사는 KB금융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태권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노래와 댄스, 레크레이션 등 각종 공연이 이어졌고, 개그맨 신보라씨가 참여해 콩트를 선보이고 어린이들과 함께 사파리체험을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 SKT, 중장년층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SK텔레콤이 중장년층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SK텔레콤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4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한 첫 프로젝트로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것입니다.
만 45세 이상 예비 창업자나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ICT 융합을 통한 기술, 제조, 지식서비스 전 분야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창업분야 등입니다.
# 교보생명, 하이브리드형 어린이 보험 출시
교보생명이 하나의 보험으로 태아에서 성인까지 평생 보장하는 하이브리드형 어린이 보험인 ‘교보 우리아이 보장보험’을 출시합니다.
어린이에게 필요한 주요 질병이나 골절, 화상 등을 보장하고 30세 이후에는 중대한 질병 및 수술 등을 보장하는 성인 중대질병(CI) 보험으로 자동 전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입 연령은 0세부터 15세까지이며 보험 기간은 종신입니다. 2만~8만원 사이에서 자신이 원하는 보험료 선택이 가능합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