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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사 노조 비용절감안 수용따라 ‘기사회생’

일부 직종 노조의 자구안 거부로 파산보호신청 위기에 몰렸던 세계최대의 미국 아메리칸 항공이 노조측의 막판 양보로 기사회생했다. 아메리칸 항공 승무원 노조는 연간 18억달러의 비용절감안을 골자로 한 회사측 자구안을 수용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로써 아메리칸 항공의 모기업 AMR은 파산보호신청위기를 모면할 수 있게 됐다. AMR의 새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제러드 J. 아페이는 승무원 노조의 발표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의 회사측 양보안 수용을 높이 평가하면서 회사 재도약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APFA 지도부안에서는 사측이 지난주 제시한 양보안을 놓고 찬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왔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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