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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파 기독교 합창단 ‘칸티쿰콰이어’가 오는 24일 충무아트홀에서 여섯번째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지난 93년발족, 내년 창단 1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칸티쿰콰이어의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는 하이든의 ‘넬슨미사’(Nelson Missa) 벤자민 브리튼(Benjamin Britten) 의 ‘미사 브레비스’(Missa Brevis)를 비롯해 바하, 슈베르트, 멘델스존, 모짜르트등의 성가곡이 다양하게 연주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30여명으로 구성된 칸티쿰 챔버 앙상블의 협연으로 더욱 웅장하고 스펙타클한 음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KBS교향악단의 서광태가 지휘를맡고, 소프라노 김진희가 협연한다. 24일 충무아트홀. (031)919-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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