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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SK텔레콤 C&I 비즈CIC 사장

"9월 상용화 앱스토어, 상생협력 대표사례"


SetSectionName(); 오세현 SK텔레콤 C&I 비즈CIC 사장 "9월 상용화 앱스토어, 상생협력 대표사례"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불확실성의 시대에 성장정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SK텔레콤과 협력업체와의 전략적 협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세현(사진) SK텔레콤 C&I 비즈CIC 사장은 20일 협력업체와의 상생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에코 시스템(Eco system)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사장은 "현 상황에서 SK텔레콤 자체 역량만으로 전략을 모색하고 실행하기는 쉽지 않다"며 "컨버전스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서는 고객과 협력업체 등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에코 시스템의 구성요소와 상호작용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동통신 시장의 성장정체와 최근의 경제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려면 중소 협력업체와의 컨버전스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의미다. 오는 9월 말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는 콘텐츠 온라인 장터인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 플레이스(일명 앱스토어)'는 다자 간 참여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상생'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그는 "앱스토어에는 SK텔레콤의 기존 파트너는 물론 다른 사업자들의 참여도 유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편리한 콘텐츠를 공급하는 중간자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컨버전스와 관련해 오 사장이 주목하는 것은 이른바 '3스크린' 전략이다. 오 사장은 "컨버전스를 기반으로 한 창조적 서비스의 미래 방향은 TV와 PC 그리고 휴대폰이 결합하는 '3스크린'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이는 소비자들의 가장 친숙한 사용자환경(UI) 기반인 이들 세 가지 단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전에는 개별적이었던 영역들의 구분이 무너지면서 앞으로는 끊김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용자 경험(UE)을 제공하는 게 청사진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이러한 컨버전스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영역별 전문역량을 가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기술 및 노하우 공유가 필수적"이라면서 "모바일을 넘어선 인터넷ㆍ미디어 영역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불가피하다"며 타 사업자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보여주는 가장 구체적인 사례가 바로 'T캐시'와 얼마 전 선보였던 '모바일 텔레매틱스'이다. 'T캐시'는 교통사업자가 제공하고 있는 교통결제 서비스를 SK텔레콤이 보유한 모바일 기술과 결합한 것이며 '모바일 텔레매틱스'는 이동통신과 자동차 산업의 만남인 셈이다. 오 사장은 "이 두 사업은 컨버전스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노력의 성과물"이라며 "앞으로 고객 및 협력업체와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기회발굴에 집중할 것"이라고 복심을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협력업체와의 협력강화를 위해 본사 내에 상생혁신센터를 개설하고 중소기업에 공간ㆍ자금ㆍ기술ㆍ유통망 등을 통합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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