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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스마트폰∙태블릿PC용 애니 시장 진출할 것”-하나대투증권

대원미디어가 자체 보유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진출시키면서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하나대투증권은 “대원미디어는 국내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케이블과 출판사업에서 스마트폰과 태플릿PC로 원소스멀티유즈(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통로로 판매하는 것)의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방송 및 영화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거나 해외 애니메이션을 수입하여 국내외 방송과 케이블, 극장에 판매, 배급하는 업체로 특히 일본 콘텐츠를 통한 매출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원미디이어의 비즈니스 모델은 원소스멀티유즈의 전형을 잘 보여준다. 하나대투증권은 “대원방송을 통해 애니원, 애니박스 등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또한 대원방송이 케이블채널인 챔프비전의 지분 절발을 보유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케이블과 DMB 채널 4개 중 3개가 대원미디어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상황이고 출판사도 경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미디어는 앞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판매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인기 해외 애니메이션의 국내 방영권을 다수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하나대투증권 측의 설명이다. 정윤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대원미디어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디지털화 하면서 포털사이트와의 제휴 등을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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