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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롬니 향후 행보는

기업활동 계속… 재도전은 안할 듯


'패장' 롬니 부인 "다시는 이런 짓 안 할것"
앤 롬니, 지난달 방송서 비장한 발언'패장' 롬니 향후 행보는기업활동 계속… 재도전은 안할 듯

이태규기자 classic@sed.co.kr

























미국 대선 사상 유례없는 초박빙의 승부가 결국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승리로 돌아가면서 '패장' 밋 롬니 공화당 후보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그가 어떤 길을 걸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주변에서는 그가 여전히 기업운영에 관여하고 있고 공화당 내 지분도 있기 때문에 정치나 경제영역에서 나름의 역할을 찾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대선 기간 친(親)기업정책을 역설한 만큼 기업을 대변하는 거물로 나서거나 직접 경영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 2008년 공화당 경선에서 일찌감치 패배한 후 4년간 칼을 갈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다음 대선을 위해 절치부심할 수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때가 되면 그의 나이가 70세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부인 앤 롬니도 지난달 ABC방송에 출연해 "남편이 이번 대선에서 패하면 더 이상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는 다시 출마하지 않을 것이고 나도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정치 일선에서는 물러나더라도 보수진영의 결집을 촉구하는 공화당 정치인의 면모는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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