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제금융상품시황] 美 달러 강세에 국제유가 가파른 하락
입력2008-09-08 18:44:22
수정
2008.09.08 18:44:22
[국제금융상품시황]
미국 달러화의 강세 및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상품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지난 한주 동안 8%가량 급락하며 배럴당 106달러선까지 떨어졌다. 지난주 말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0월 선물가격은 배럴당 106.23달러에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기조를 이어가며 유가의 가파른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9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기회의 결과에 따라 국제유가가 한차례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회원국들은 최근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너무 가파르다는 판단 아래 생산량 감산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허리케인 아이크가 이번주 중 미 걸프만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단기적인 상승요인이 크다는 분석이다.
비철금속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ㆍ구리ㆍ납ㆍ니켈ㆍ주석ㆍ아연 가격은 재고증가 및 달러 강세의 여파로 전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