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맺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공동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체험형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체험부스에서는 다문화가족 상담, 다문화사진전, 다문화놀이, 음식, 의상체험 등의 행사가 열려 시민들 스스로 다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서울광장 내 간이무대에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들이 준비한 다문화 예술공연과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고 출연하는 다문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아이유, 티아라, 방탄소년단, 비투비, 박완규, 정수라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유영학 정몽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되어가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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