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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 주주권익보호/포드,정부에 요청

기아자동차의 해외 최대주주인 미국 포드사가 주주로서의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우리정부에 공식 요청했다.포드가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1일 재정경제원과 기아에 따르면 포드의 웨인 부커 부회장은 지난 25일자로 재정경제원 윤증현 금융정책실장에게 보낸 「기아자동차 화의신청의 건」이란 서신을 통해 포드 등 기아의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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