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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귀성 편의상품 봇물

“이런 물건 있으면 꽉 막힌 귀성길도 즐겁고 편해집니다” 유통 업체들이 귀성 편의를 돕는 각종 아이디어 상품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할인점 이마트는 바람을 불어넣어 차량 뒷좌석에 설치하는 `유아용 안전놀이방`과 휴대용 소형게임기등 유아ㆍ아동용 상품을 구비, 판매하고 있다. 또 갑작스런 폭설에 대비, 체인과 부동액, 김서림 제거제 등 자동차 관련 용품도 다양하게 선을 보인다. 롯데마트는 졸음운전 방지용 목캔디와 물티슈, 분사식 화장품, 방향제, 천연향 공기청정제 등을 판매한다. 유아용품으로는 아기용 안전시트와 `향기나는 목베개` `향기나는 등받이`가, 차량 용품으로는 일회용 카메라와 도로표시용 페인트 분사기가 든 `사고처리세트`를 판매한다. 인터넷쇼핑몰 LG이숍(www.lgeshop.com)은 오는 28일까지 `즐거운 고향길, 자동차용품 모음전`을 열어 차량용 냉온장고와 휴대용TV, 차량용소화기 등을 판매하며, 인터파크(www.interpark.com)도 이 달 말까지 `귀성길 안전ㆍ편의 자동차용품전`을 갖고 관련 상품 400여종을 판매한다. 한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색 상품으로는 현대홈쇼핑이 차 안에서 허리와 무릎을 마사지하는 `온열마사지 벨트세트`를 판매하며, 인터넷 쇼핑몰 Hmall(www.hmall.com)은 젖병에 긴 고무 젖꼭지가 연결돼 차가 흔들려도 수유가 간편한 `핸즈프리 젖병`을 선보인다. 이밖에 롯데마트는 타이어의 구멍난 부분을 메워주는 `응급 펑크수리액`을 판매한다. 이와 관련 업계의 관계자는 “ 해마다 귀성전쟁이 되풀이 되면서 설이나 추석 전후로 귀성용품 매출이 적잖이 오르고 있다”며 “이제는 명절 귀성용품 특수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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