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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계열사 지분 매각… 사흘째 올라

깨끗한나라가 계열사 지분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사흘째 올랐다.

깨끗한 나라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79%(80원) 오른 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깨끗한나라는 최근 닷새간 13.61% 가량 상승했다.

깨끗한나라의 강세는 계열사 지분 매각과 유상증자 추진 등 적극적인 현금확보에 나서면서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깨끗한나라는 계열회사인 한국케이블티브이나라방송 주식 78만2,000주를 매각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121억2,100만원이다. 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깨끗한나라 측 관계자는 “최근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300%를 웃돌던 부채비율이 올 연말 270% 가량으로 내려갈 전망”이라며 “유상증자의 경우 오는 1월1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장주식 수 증가를 골자로 정관변경을 실시한 뒤 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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