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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요없는 임대주택사업 포기

용인 공세·부산 금곡 등 5곳<br>한꺼번에 사업계획승인 취소

재정난으로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민임대주택건설 사업마저 잇따라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해양부와 LH에 따르면 국토부는 경기 용인 공세, 부산 금곡, 인천 강화 내가, 충북 창원 내수2, 충북 음성 대소2 등 5개 국민임대주택건설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승인을 취소하기로 하고 이날 이를 한꺼번에 고시했다. 해당 사업지 내 주거지역에 5개 단지, 총 2,222가구의 임대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주거지역 내 임대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취소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업지별로는 경기 용인 591가구, 부산 금곡 480가구, 인천 강화 내가 399가구, 충북 창원 내수2 450가구, 충북 음성 대소2 328가구 등이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LH가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임대주택건설 사업도 정리하고 있다"면서 "주변 주택공급 여건 등을 고려해 당장 시급하지 않고 사업성도 없는 단지를 중심으로 주택건설 계획을 취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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