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더욱 정교하고 다양해진 새로운 고객 맞춤 프로그램 ‘페라리 테일러-메이드’를 12일 국내에 소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페라리 테일러-메이드는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비스포크(맞춤형) 차량을 제작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페라리가 특별히 개발한 고객 맞춤 프로그램이다. 페라리 디자인 센터의 오랜 연구와 개발 노력의 결실로, 그 밑바탕에는 페라리의 핵심 가치인 혁신, 우아함, 열정이 있다.
고객들은 자동차 외부 색상부터 실내 트림까지 모든 부분에서 자신의 개성을 살려 마감, 액세서리, 소재, 트리트먼트 등에서 전보다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 차량 제작의 모든 과정에서 고객별 개인 전담 디자이너의 지원도 제공된다.
또한 페라리는 스쿠데리아, 클래식, 이네디타 등 세가지 콜렉션도 선보였다. 스쿠데리아는 페라리 스포츠카의 역사에서 영감을 얻어 레이싱급 소재와 마감,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클래식 콜렉션은 마라넬로의 상징적인 GT 차량들의 전통을 고수하면서 모던한 스타일을 가미했고, 이네디타는 스타일링과 컬러, 소재 면에서 실험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요소들을 도입했다. 이들 콜렉션을 통해 고객들은 페라리만의 전통적인 소재와 캐시미어, 데님, 첨단 탄소섬유 등 다양한 옵션의 소재를 선택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페라리 테일러-메이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페라리공식전시장(02-3676-0808)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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