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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주요사업으로 추진"

서부산권 근로자 기숙시설


부산상의가 서부산권 근로자 기숙시설을 건립을 추진한다.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최근 열린 '녹산, 화전, 지사지역 기업 CEO와의 순회 간담회' "서부산권 산업 단지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기숙형 시설 건립이 절실하다"면서 "상의 주요 사업으로 선정해 챙기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부산권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주거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사하구 등에서 원룸에 거주하거나 일부는 아예 회사 내 빈 공간에 사는 등 열악한 상황이다. 기숙형 시설은 부산시 등에서 건립과 운영을 맡고, 개별 업체에 장기 임대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기숙형 시설 건립이 부산상의 차원에서 추진될 경우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이규환 기업지원과장은 "지역경제계 활성화 차원에서 상의와 협의해 기숙형 시설 건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순회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상의 집행부에 각종 애로 사항들을 쏟아냈다.

녹산산업대로 교통 정체 해소 방안 마련을 비롯해 녹산산단 내 차량 계량소 이전과 신발산업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확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지원,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 안 중소기업 적용 배제, 외국인근로자 사업장 변경횟수 축소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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