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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연금수령보장공사 부실 긴급대책 착수

미국정부가 일부 민간 연금기금의 파산에 따른 연금수령보장공사의 경영부실을 해결하기 위해 긴급 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미국 재무부는 유나이티드항공(UAL)의 파산에 대비해 연금수령보장공사의 경영안정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파이낸셜타임즈(FT)가 30일 보도했다. UAL은 올 6월 법원으로부터 파산보호신청이 받아들여진 상태다. 현재 미국 연방연금수령보장공사는 일부 민간 연금기금의 파산으로 적자가 계속 늘어 현재 112억달러에 달한다. UAL 연금기금은 현재 64억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기 때문에 연금수령보장공사는 UAL을 위한 연금 대지급으로 상당한 부담을 떠안아야 할 형편이다. UAL뿐 아니라 상당수 미국 항공사들이 파산 위기에 몰려 있기 때문에 미국 정부는 연금수령보장공사에 대한 재정자금 투입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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