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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말조심
입력2003-06-11 00:00:00
수정
2003.06.11 00:00:00
최윤석 기자
The elderly gentleman had serious hearing problems for a number of years. One day he went to the doctor and doctor was able to have him fitted for a set of hearing aids that allowed him to hear 100 percent.
He went back in a month to the doctor and the doctor said, 밳our hearing is perfect. Your family must be really pleased that you can hear again.?
The old man replied, 밢h, I haven뭪 told my family yet. I just sit around and listen to the conversations. I뭭e changed my will three times!?
여러 해 동안 심한 청각장애를 앓던 어느 노인이 어느 날 의사를 찾아가서 100%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보청기를 달았다.
한 달이 지나 다시 찾아갔더니 의사는 “청각이 완전하군요. 다시 들으실 수 있게 됐으니 댁에서는 정말 좋아 하시겠네요”라고 했다.
그러자 노인 왈, “아니 식구들한테는 아직 말하지 않았어요. 나는 가만히 앉아서 그들이 주고 받는 이야기를 듣기만 합니다. 그래서 그 동안 내 유언장을 세 번이나 고쳤죠.”
<최윤석기자 yo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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