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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 6개 대학서 미국식 기업가센터 도입

기업가정신·창업교육 일원화

중소기업청은 스탠포드·하버드·MIT·뱁슨 등 미국 주요 대학을 벤치마킹한 기업가센터 운영 모델을 국내 대학에 도입하기로 하고 주관 대학으로 서울대, 한양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숙명여대, 인하대 등 6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학 기업가센터는 대학 내 여러 조직에 분산·운영되고 있는 기업가정신·창업관련 교육이 단일 조직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통합한 것으로 지난해 6월 창업지원법 개정으로 대학 내 ‘창업지원 전담조직’ 설치·운영 근거가 마련되면서 가능해졌다.

기업가센터는 대학이 총사업비의 30%를 부담하는 대신 정부가 초기 3년간 한시적으로 나머지 70% 안팎을 지원한다. 중기청은 향후 동문기업 기부 등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자생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실리콘밸리를 지탱하는 스탠포드의 경우 기업가센터 활동을 통해 동문기업만 3만 9,900여개에 달한다”며 “540만개의 일자리, 연간 매출액 2조7,000억 달러를 창출하는 기업의 근간으로서 대학이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을 주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기업가센터는 우수한 인재들의 창업도전→성공→재도전의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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