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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비둘기가 하늘을 날아다니면?




인터넷에서 비둘기를 주제로 한 사진 작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독일의 젊은 작가 ‘Julius von Bismarck’(이하 비스마르크)의 2012년 프로젝트 ‘Some pigeons are more equal than others’의 일부이다. 작품은 사진 촬영한 작품을 디지털로 편집했다.

비스마르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에 있는 회색빛깔의 비둘기에게 다양한 색을 입혔다. 작품마다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에게 화려한 색깔이 입혀져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 각인된 비둘기의 이미지를 색깔로도 덮어버릴 수는 없다. 역설적인 메시지를 전해주기도 하는 프로젝트다.



작가는 이 외에도 ‘Public Face’와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 속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새롭게 스토리텔링하여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비스마르크 작가의 작품은 개인 홈페이지 http://www.juliusvonbismarck.com/을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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