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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올부터 디지털방송

케이블TV가 올해부터 MSO(복수종합유선방송)를 중심으로 디지털방송에 돌입한다. MSO인 C&M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3일 “올 상반기중 송파와 서초 지역 일부 가입자를 대상으로 EPG(전자프로그램가이드)와 DTV(디지털전송) 서비스를 시험방송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C&M은 이달중 SI업체를 선정해 디지털 송출을 위한 헤드엔드 등 송출장비를 갖추고 CAS(수신제한시스템)와 디지털수신용 셋톱박스를 결정할 예정이다. C&M은 디지털수신용 셋톱박스는 기존 아날로그 수신용 셋톱박스와 마찬가지로 가입가구에 임대하는 방식을 택할 방침이다. C&M 관계자는 “전송방식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면 HDTV가 아닌 일반 TV수상기로도 DVD 수준급의 고화질의 방송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C&M은 상반기 DTV 서비스 개시에 이어 하반기에는 디지털 VOD 서비스인 NVOD, SVOD 등의 양방향TV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C&M은 또 DTV 서비스와 함께 콘텐츠인 프로그램의 디지털화를 위해 온미디어, CJ미디어 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HDTV 프로그램 제작과 송출에 관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 온미디어와 CJ미디어 등 일부 MPP들도 올해 HDTV 프로그램 제작에 나서 케이블TV의 디지털화에 보조를 맞출 방침이다. <이용웅기자 yy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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