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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메모리등 31개품목 세계일류상품 선정
입력2004-05-06 17:50:05
수정
2004.05.06 17:50:05
최수문 기자
산업자원부는 6일 과천청사에서 제6차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컬러인쇄도장강판ㆍ플래시메모리 등 31개 품목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일류상품으로는 ▦경원철강ㆍ동부제강ㆍ연합철강의 컬러인쇄도장강판 ▦삼성전자ㆍ하이닉스반도체의 CMOS 이미지센서 및 플래시메모리 ▦대상의 클로렐라 ▦현대중공업의 선박용 동기발전기 ▦종근당바이오의 포타슘클라블라네이트 ▦동양전자의 온도퓨즈 등이다.
선정된 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 있는 상품 11개와 3년 내 시장점유율 5위 내 진입 가능한 차세대품목 20개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정부로부터 해외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파견 등 마케팅 지원을 받고 산자부가 기술ㆍ디자인개발 자금지원대상 사업자를 선정할 때 우대를 받는다. 아울러 기업은행 및 신용보증기관을 통한 금융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모두 384개이며 생산기업의 수출증가율은 42.2%로 지난해 총수출증가율 19.3%를 크게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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