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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외국인 `사자` 급등

현대상선(11200)이 업황호전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세달 남짓 사이에 200%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은 관리종목이라는 리스크와 특검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 오히려 지분을 늘려가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17일 현대상선은 전일보다 290원(7.97%) 오른 3,930원에 마감했다. 이는 연중 최저치였던 지난 3월17일 종가 1,090원에 비해 세달 사이에 무려 260.5%나 급등한 것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세와 일반투자자들의 저평가 인식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4월 초 3.8%대에서 8.4%(6월16일)로 2배 넘게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현대상선이 회계법인의 한정의견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과 대북 송금 관련 불확실성으로 동종업체보다 저평가 상태에 있었다”며 최근 강세는 이 같은 가격메리트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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