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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수시1학기 인터넷접수 50% 늘어

교육업체인 진학사는 지난 22일 마감한 2006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모집에서 인터넷 원서접수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50% 가까이 급증했다고 29일 밝혔다. 4년제 대학의 인터넷 접수건수는 22만건으로 지난해 14만건에 비해 50% 정도 증가했으며 2년제 역시 7만8,000건으로 지난해 5만4,000건보다 45% 정도 증가했다. 또 이번 수시 1학기에서 신입생을 뽑은 114개 대학 중 70개 대학이 인터넷과 방문창구 접수를 병행했고 39개 대학은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았으며 인터넷 접수를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진학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 어플라이뱅크가 수시 1학기에 인터넷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 2만4,8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험생의 90% 이상이 인터넷 원서접수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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