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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용 6인치 갈륨비소 본격양산

통신장비용 6인치 갈륨비소 본격양산 나리지*온(대표 조장연, knowledge-on,com)이 내년부터 국내 처음으로 세계최대규모의 6인치 갈륨비소 수탁가공사업에 나선다. 갈륨비소계 화합물 반도체 전문생산업체인 나리지*온은 6일 정보통신과 광통신분야의 첨단 핵심부품으로 매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6인치 HBT 파운드리서비스사업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화하기로 하고 전북 익산공장내에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리콘반도체에 비해 속도가 6배나 빠르고 전력소모도 적어 첨단 통신관련 장비 등에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는 갈륨비소반도체는 현재 2,3인치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6인치는 실리콘반도체 10인치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3개회사정도만이 생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내년 3월 완공될 이 설비는 월 생산규모가 3천매로 현재 세계최대규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운드리서비스는 전문 설계업체로부터 주문받아 이를 직접 제작해주는 첨단 서비스다. 나리지*온은 설비 완공후 5개월간의 시험기간을 거쳐 내년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와 관련 미국서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는 국내 출신의 관계자를 영입하는 등 전문인력을 확보, 사업체제를 구축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趙사장은 "10인치는 세계적으로 수요가 절대 부족할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첨단 화합물 반도체로 파운드리 서비스는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사업분야다"며 "해외시장을 겨냥해 강력한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이 분야를 향후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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