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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VCR용/디지털IC 개발/대우전자

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미국 사노프연구소와 공동으로 첨단VCR인 디지털 VCR(VHS방식)에 사용되는 핵심부품 디지털 신호처리 IC(집적회로)를 개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10명의 연구인력과 1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이번에 독자개발한 집적회로는 부품수를 기존 15개에서 1개로 크게 줄인 반면 성능은 향상시켜 디지털 VCR의 실용화를 앞당기게 됐으며 고화질(HD) VCR개발기술을 확보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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