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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롯데제과 가맹점 모집

롯데제과(대표 한수길·韓秀吉)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나뚜루」 가맹점 모집에 본격 나선다.나뚜루는 빙과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고급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수입브랜드와 대적하기 위해 롯데제과가 국내 업계 1위의 자존심을 걸고 3년여간의 연구와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98년 4월에 내놓은 토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롯데제과는 그동안 나뚜르를 직영 전문점이나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해 오다가 지난해 하반기에 1차로 수도권 지역에 가맹점을 모집했으나 심사기준을 까다로워 9개 모집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는 시장의 확산조짐과 더불어 외국브랜드에 적극 대응하고자 가맹점 모집기준을 완화해 올해안에 가맹점 50개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맹점 개설 희망자는 우선 수도권 지역이나 지방도시 핵심상권중 시가지 상권, 대단위 아파트 밀집지역, 대형 쇼핑센터 및 할인점 매장, 대규모 역세권 등에 점포를 확보해야 하는데, 시가지 점포는 실면적 7평이상, 백화점 점포는 3평이상의 면적에 점포길이가 3M가 넘어야 한다. 가맹점에 가입하게 되면 각종 판촉물, 양식, 서류 등을 무료로 공급해 주고 점포 관리요원과 인스트럭처가 수시로 방문해 점포경영 및 행사지원과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점포근무자에게는 별도로 나뚜루 연수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해 매장관리 및 판매에 있어 효율적인 운영 노하우를 습득시킬 방침이다. 또 꾸준한 판촉행사와 TV광고 등을 통해 다른 수입 브랜드보다 적극적인 소비자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나뚜르 가맹점 모집은 롯데제과가 지난 2년간 운영하면서 얻어진 노하우과 브랜드 인지도에 자신감을 얻어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맹점을 시작하는 점주들에게는 반드시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02)670-6431~3 강창현기자CHKANG@SED.CO.KR 입력시간 2000/04/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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