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권오준 "글로벌 통합·현지화 주력을"

포스코 첫 해외 법인장 회의

/=연합뉴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세계 11개 권역 법인장을 불러 첫 회의를 열고 통합과 현지 적응을 동시에 추구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세계화+지역화)'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권 회장 주재로 11개 해외 그룹 대표법인장 회의가 열렸다. 중국·일본·미주·인도네시아·베트남·동남아·인도·호주·미얀마·러시아·아프리카에 설립된 해외 그룹 대표법인장들은 법인 운영 방안과 올해 중점계획을 공유했다. 권 회장은 "대표법인 출범은 해외 사업 추진체계 혁신을 향한 첫걸음"이라며 "성공적인 컨트리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글로벌 통합과 현지 적응을 동시에 추구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컨트리마케팅은 현지 산업발전에 기여하면서 그룹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포스코는 올 초 220여 곳에 이르는 전 계열사 해외 지사와 사무소들을 지원하고 사업을 조정하는 해외 그룹 대표 법인을 만들었다. 각 대표 법인은 현지 정부 대응과 홍보·사회공헌 등을 주도하며 공동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등 권역 내 그룹사 시너지 창출 임무를 맡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