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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127개 무역업체 설문] “최대 통상현안 FTA체결”

무역업계가 올해 최대 통상현안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꼽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중국ㆍ미국 등과 FTA 체결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9일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127개 무역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3년 통상환경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통상현안은 FTA 등 경제블록화의 확산에 대한 대비하는 일(4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무역업체들은 전체의 51%가 FTA 체결이 수출에 유리하다고 응답, FTA 체결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칠레 다음으로 FTA를 체결해야 할 대상국으로 중국(36%)과 (24%), 미국(22%), 멕시코(9%), 싱가폴(8%), 기타(EU, 1%)순으로 조사됐다. 민경선 국제통상팀장은 “점차 블록화되는 대외 통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해서는 FTA를 적극 추진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위해 민ㆍ관협력 체체를 구축하고, 정부 통상담당자를 장기 근속토록 하는 등 전문가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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