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세아베스틸 목표가 4만4,000원으로 상향 - 키움證

키움증권은 10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13%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6,000원(57.14%) 높인 4만4,000원(전일종가 3만9,05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종재 연구원은 “특수강산업의 양대 전방 수요산업인 자동차와 기계산업의 호조가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중국의 특수강 수요가 늘고 일본 특수강 수출은 엔화강세에 막혀 있는 상황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은 올해 단조사업의 고정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영업이익이 2,300억을 넘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세아베스틸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각각 12.85%, 12.66% 증가한 2조1,341억원과 2,3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