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최대 폐기물 매립업체인 자흐 고베이아 국제개발투자회사는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2011 UEA 환경박람회를 방문, 보람이엔티와 수출 상담을 벌였다. 이 회사는 폐기물 소각열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소각로와 터빈 발전기를 건설해 줄 업체를 물색해 왔다.
신광조 광주시 환경생태국장은 "광주시의 폐기물 에너지처리기술이 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진출하고 있다"면서 "지역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의 우수한 환경기술과 정책을 전 세계를 상대로 세일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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