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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친구 같고 나무 같은 남자가 이상형"

영화 '청담보살'서 섹시한 미녀 보살 역 맡아



SetSectionName(); 박예진 "친구 같고 나무 같은 남자가 이상형" 영화 '청담보살'서 섹시한 미녀 보살 역 맡아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 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인생에서 가장 좋은 친구 같은 남자가 이상형이에요." 배우 박예진이 영화 '청담보살'(감독 김진영, 제작 전망좋은영화사)의 제작보고회에서 운명적인 남자의 스타일을 공개했다. 박예진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의 제작보고회에서 "요즘 결혼할 나이가 돼서인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앞으로 만날 운명의 남자는 상대역 임창정 오빠처럼 재치 있고 항상 나를 웃게 만드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는 별로 상관없는데 인생에서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남자면 좋겠다. 또 나만 사랑해주면 좋겠고 내가 감정기복이 심한 편인데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될수 있도록 나무 같은 남자면 좋겠다"며 구체적으로 이상형을 밝혔다. 박예진과 임창정이 주연을 맡은 '청담보살'은 스물여덟 전에 운명의 남자를 만나야 액운을 피할 수 있는 사주를 타고 난 청담동에서 용하기로 소문난 미녀 보살 태랑(박예진)이 운명의 남자이지만 찌질남인 승원(임창정)과 첫사랑 호준(이준혁)을 사이에 두고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야기를 다룬 코믹로맨스 영화. 박예진은 연예인을 능가하는 빼어난 미모에 잘 빠진 몸매, 패션 감각까지 탁월하면서 어머니로부터 신내림을 받아 2대째 신점을 보는 미녀 보살 태랑 역을 맡았다. 박예진은 점술가 역을 맡은 소감에 대해 "종교가 기독교인데 처녀 보살 역을 맡게 돼 죄짓는 기분도 들었다. 죄책감을 느끼며 갈등도 많이 했다"며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하게 돼 친정집에 온 것 같이 반갑고 설레는 기분도 든다"고 맑혔다. 극 중 운명적 남자와 사랑하는 남자를 두고 갈등하는 장면과 관련해 운명적 사랑을 묻느냐는 질문에 "어릴 때는 소설을 읽으며 운명적인 사랑에 대해 믿기도 했지만 이제는 믿지 않는다"며 "영화에서도 이것 때문에 갈등을 겼는데 운명과 사랑 모두 스스로가 노력하고 만들어가기 따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예진의 상대역으로 한 때 잘나가는 기수였지만 현재 말 오줌 받는 알바로 전락한 승원 역을 맡은 임창정은 촬영 중 에피소드에 대해 "말 때문에 사고가 나는 촬영이 있었는데 탑차에 타고 있던 엄청나게 비싼 말 세 마리가 촬영 카메라 주변을 덮쳐 실제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당시 스태프들이 카메라 옆에 많이 모여 있었는데 하늘이 도왔는지 말들이 스태프들을 1m 앞에 두고 옆으로 쓰러져 인명 피해를 막았다. 말들은 결국 죽고 말았는데 다행히 보험 처리가 되서 영화사에 큰 피해를 입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기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의 연출자이자 영화 '아기와 나'를 연출했고 '청담보살'의 메가폰을 잡은 김진영 감독은 "나 또한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우리 영화는 무속인을 위해 만든 영화나 종교적인 영화가 아니다. 사주팔자가 아무리 좋아도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 '청담보살'은 오는 11월 개봉한다. 스타화보 모바일 다운로드 받기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스타들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연예계 사건 사고] 아차차! 아찔하게 이런 일들까지… [장자연 사태] 성접대·마약성관계·서세원 불똥·이미숙 송선미까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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