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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호, 카스코와 재계약


최상호(57)가 한국카스코와 재계약했다. 골프용품업체인 한국카스코는 17일 “최상호와 전날 2년간 용품지원을 포함해 2억4,000만원을 후원하는 조건으로 스폰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1977년 프로에 데뷔한 최상호는 국내 최다인 43승과 최고령 우승(50세) 기록을 갖고 있다. 1998년 한국카스코와 처음 계약한 최상호는 “10여년 전에 처음 인연을 맺은 한국카스코에 깊은 신뢰감을 느끼고 있다. 재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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