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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신청사 건물부지 임시화단 조성 '첫 삽'

임시화단 8만5,200㎡에 청보리·유채꽃 등 파종

경기도가 광교 신도시 신청사 부지를 도민에게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 신청사 부지(11만8,200㎡) 가운데 청사와 융복합단지, 공공업무단지 등 건축물이 들어서는 8만5,200㎡를 23일부터 임시화단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는 다음 달 중순까지 청보리와 호밀을 파종해 임시화단을 만들고 내년 3월에는 청보리 일부를 베어낸 뒤 3만7,000㎡에 유채를 심을 계획이다. 이달 중으로 공사용 임시 펜스도 철거할 계획이다.

내년 3월에는 유채를 파종 후 산책로와 포토존, 포토월 등을 설치해 단계적으로 도민에게 개방한다. 유채꽃이 만개하고 청보리를 수확하는 5월 중순에는 유채꽃 인증사진 이벤트, 보리수확체험, 보리빵 만들기 등 도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도 개최할 방침이다.

잔디광장은 올해 배수시설을 마무리하고 내년 봄에 관수시설 설치와 잔디 식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잔디광장은 잔디 활착기를 거쳐 내년 여름쯤 도민에게 완전히 개방된다.

잔디광장에 심는 잔디는 밟아도 쉽게 죽지 않고 회복력이 빨라 축구장과 학교 운동장에 적합한 품종인 ‘장성중지’이다. 이 품종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천연잔디 학교운동장 확대를 위해 선발된 품종이다.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신청사부지 개방사업은 도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신청사 로드맵의 첫 번째 사업”이라며 “도민에게 즐거움을 주고 도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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