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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불 질렀을까… 뼈대만 남은 버스


15일 오전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영인운수 차고지에서 소방대원이 불에 타다 남은 버스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버스 38대가 타버린 이번 화재가 고의적인 방화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화재 피해를 입은 650번ㆍ653번ㆍ6628번ㆍ6630번ㆍ662번 등은 16일부터 정상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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