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 1일부터 이삿짐을 나르기 시작, 오는 9일까지 이전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6개 본부 직원 1,000명 가량이 이전해 송도 센트로드 A동 3∼12층을 사무 공간으로 쓰게 된다.
지난해 말 기존 분당 사옥에 외국계 화장품 업체가 들어가기로 확정되면서 송도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포스코는 미혼 직원을 위해 송도에 독신자 숙소를 마련하고 서울과 경기 지역을 오가는 통근버스 40여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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