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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2분기 산업활동 동향 발표

■ 국내 전망

7월을 마감하는 이번 주는 주초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현안 인터뷰와 주말 나오는 산업활동동향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우선 이 대통령은 27일 라디오ㆍ인터넷 연설 20회 특집 기념으로 지금까지 해 온 연설 대신 인터뷰를 통해 최근 국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힌다. 미디업법ㆍ비정규직법과 쌍용차 사태 등에 대한 입장표명은 물론 지난 6월15일 국정쇄신책으로 '근원적 처방'의 필요성을 제기한 후 고민해온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생각을 두루 밝힐 것으로 보인다. 오는 31일에는 기획재정부가 한국경제의 회복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6월 및 2ㆍ4분기 산업활동동향 분석자료를 발표한다. 5월은 조업일수 단축으로 경기회복 속도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6월에는 조업일수 증가와 수출감소율 둔화 등을 감안하면 지표가 개선됐을 가능성이 높다. 생산ㆍ소비ㆍ투자 등 각종 산업활동 지표가 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내 경기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선행지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경기 회복이 지속될 것임을 예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6월 경기선행지수가 5월보다는 1.9%,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5.0% 상승하는 강한 반등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큰 폭으로 반등했고, 기업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재고순환지표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선행지수를 끌어올렸을 것이란 분석이다. 29일에는 한국은행이 6월 국제수지 동향을 발표한다. 최근 2ㆍ4분기 국내총생산 속보치 발표에서 수출증가율이 14%대를 넘어선 만큼 수출입 모두 증가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31일에는 정부가 추진 중인 서비스산업 선진화에 대한 1차 점검회의가 예정돼 있다. 한ㆍ미간 통상현안을 점검하는 한ㆍ미 통상협의가 27, 28일 이틀간 워싱턴에서 열린다. 한편 정부는 2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차 핵실험을 한 북한에 제재를 가하기 위해 채택한 대북 결의안에 따라 금융제재조치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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