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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테마섹' 이번주 출범

중국의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전담관리할 ‘중국판 테마섹’이 이번 주 공식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중국증권보는 익명의 고위 소식통들을 인용, 외환보유고 관리기구인 ‘국가외환투자공사’를 이번주에 공식출범하기로 하고, 이사진으로 러우지웨이(樓繼偉) 국무원 비서장(전 재정부 부부장), 가오시칭(高西慶) 전국 사회보장기금이사회 부이사장, 장홍리(張弘力) 재정부 부부장, 셰핑(謝平)중국인민은행 금융안정국 국장, 후주류(胡祖六) 홍콩 골드만삭스 이사 등을 내정했다고 보도했다. ‘중국판 테마섹’의 이사장에는 설립작업을 진두지휘해온 러 비서장이 맡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재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국가외환투자공사의 자본금으로 전입될 6,000억위안(72조원) 규모의 특별국채를 발행했다. 이는 국가외환투자공사의 자본금으로 전입되는 1조5,500억위안중 1기 국채이다.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지난 상반기에 1조3,300억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8월말 1조4,000억달러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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