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거래소 국채시장 거래량 사상 최고 경신

유럽 재정위기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커지면서 장내 국채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한국거래소(KRX)는 13일 국채전문유통(KTS)시장의 거래대금이 5조3,9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고치인 12일의 거래대금 5조1,560억원보다 2,340억원 더 많았다. 매수세가 골고루 몰리면서 모든 기간별 국채 가격이 올랐다(수익률은 하락). 10년물이 26원으로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고, 20년물(15원), 5년물(8원), 3년물(6원)이 뒤를 이었다. 김윤생 KRX 유가증권시장본부 국채팀장은 “유럽 재정위기 확산과 선진국 경기회복 둔화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화강세까지 더해지면서 한국채권의 매력이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장내 국채시장인 KTS시장은 지난 1999년 3월 설립됐으며 하루 국채 거래 중 40~50% 정도가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