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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녀 주부 3명중 1명 "추가 출산 안해"

현재 임신중이거나 자녀 1명을 둔 주부 3명중 1명은 더이상 자녀를 가질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아복 전문업체 해피랜드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 회원중 현재 임신중이거나자녀 1명을 둔 주부 61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32%인 196명이"추가로 자녀를 출산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고 6일 밝혔다. 또 1명을 추가 출산하겠다는 응답은 61%에 달해 2명 이하의 자녀를 갖겠다는 주부의 비율이 90%를 넘었고 `2명'은 6.4%, `3명 이상'은 0.6%에 불과했다. 다출산을 꺼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1%가 `육아비용이나 사교육비 등경제적인 부담 때문'이라고 답했고 `사회활동의 지장 때문'이라는 응답은 8.4%로 나타났다. 이어 `탁아.육아시설의 열악'이라는 응답은 5%였고 `미래에 대한 불확신(3.5%)',`국가적 혼란(1.5%)', `몸매관리 지장(0.6%)'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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