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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무단방뇨에 클린턴 사진 모욕까지?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19)가 뉴욕의 한 음식점에서 방뇨를 하고,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사진을 향해 욕설과 함께 세제까지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비버는 이 음식점 주방에 들어가 청소용 바구니에 거리낌 없이 소변을 봤다. 이후 음식점에서 나가기 전 벽에 걸린 빌 클린턴의 사진에 욕설(f-bomb)을 퍼붓고, 스프레이 세제를 마구 뿌려댔다.

비버는 지난 9일에도 21세 이상만 출입할 수 있는 시카고의 한 나이트클럽을 방문했다가 경찰에 적발되는 등 잇따른 사건·사고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논란이 일자 비버는 빌 클린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클린턴 측은 11일 “비버가 사과를 했으며, 클린턴 재단을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저스틴 비버 트위터)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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