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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필리핀 IT 인재양성 지원”

아세안 정상외교 마치고 귀국

노무현 대통령은 8박9일간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외교 일정을 마치고 16일 오후 귀국했다. 노 대통령은 앞서 필리핀 국빈 방문 마지막날인 이날 오전(현지시간) 마닐라 북동부케손시에 위치한 ‘한ㆍ필리핀 IT(정보통신) 직업훈련원’ 개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필리핀 IT 분야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IT 직업훈련원은 지난 2003년 6월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 방한 때 체결한 약정에 따라 한국측의 500만 달러 무상원조 자금으로 필리핀의 IT 분야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건립됐다. 이날 행사를 끝으로 귀국 길에 오른 노 대통령은 이번 순방기간 아세안 정상외교를 통해 평화ㆍ공동 번영의 새로운 지역협력 질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아세안 국가와의 포괄적 실질협력을 제도화했다는 평가다. 노 대통령은 특히 지난 13일 한ㆍ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한ㆍ아세안 FTA(자유무역협정) 기본협정에 서명하고 2006년까지 FTA 상품분야 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정상회의 때까지 서비스 및 투자 협정이 서명 되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노 대통령은 또 순방기간 말레이시아(9∼11일), 필리핀(14∼16일) 국빈방문과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에너지ㆍ자원 외교를 강화하고 ITㆍ BT 등 과학기술ㆍ자동차ㆍ철도ㆍ건설ㆍ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경제협력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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