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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그룹 창립51돌 '최태원 경영철학' 만들기 돌입

SK그룹이 8일 창립 51주년을 계기로 본격적인 ‘최태원 경영철학’ 만들기 에 들어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 그룹은 8일 오전 11시 그룹 연수원인 경기도 용인 SK아카데미에서 최 회장을 비롯해 최신원 SKC 회장, 최창원 SK케미컬 부사 장 등 오너 일가와 계열사의 전무급 이상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New) SK’를 본격 선언할 방침이다. SK의 한 관계자는 “기념식 장소를 SK아카데미로 정한 것은 선대 회장인 고 최종건ㆍ최종현 회장의 동상이 있는 데다 SK 그룹 정신의 요람지이기 때문”이라며 “최 회장이 새로운 50년을 향한 뉴 SK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SK 그룹은 이 달부터 최 회장을 비롯해 SK경영경제연구소의 연구위원, 주력사의 인사ㆍ재무ㆍ마케팅 등 핵심 임원들이 격주 토요일마다토론회를 열고 ‘포스트 재벌’ 시대에 맞는 ‘최태원 경영철학’ 만들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건전하고 강한 기업, 신바람나는 일터,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라는 최 회장의 3대 경영철학을 SK 경영 지침인 SKMS(SK Management System)와 수펙스(SUPEX)에 접목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 명했다. SK는 또 새로운 SK경영 지침에 ▦이사회 중심의 철저한 독립경영 ▦브랜드 와 기업문화를 공유하는 독립기업간의 네트워크 ▦미래를 선도하는 사업구 조 등의 그룹 청사진도 담을 방침이다. 특히 SK는 한국 경제 성장의 견인차 노릇을 하기 위해 주력 사업인 에너지 화학사업과 정보통신 사업 부문의 수출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해외자원 개 발을 통한 ‘산유국 코리아’ 프로젝트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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