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도, 한센인 정착촌 양로시설 문 열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갈 곳이 없었던 한센인 정착촌 노인들을 위한 양로시설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2일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한센인 정착촌인 성생마을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길용 한빛복지협회장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생마을 양로시설 준공식 가졌다.

성생마을 양로시설은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지난 해 5월 공사를 시작해 이날 준공을 맞았다. 지하에는 체력단련실이, 1층은 식당과 휴게실, 목욕탕이, 2층에는 7세대가 생활할 수 있는 간이양로주택이 들어서 있다.



고순자 도 복지여성실장은 “외부 노출을 꺼리는 주민들의 특성상 지역 내 거주 노인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었다”며 “지난 해 5월 개관한 평생학습관과 함께 식사와 목욕, 휴식 등이 가능한 이번 양로시설이 성생마을 노인들의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