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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광고도 마케팅 기법 도입해야"

공익광고도 마케팅 기법이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9일 오후 한국방송광고공사 주최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공익광고 켐페인의 성공전략`이라는 주제의 국제 공익광고 세미나에서 광고전문가들은 마케팅적 차원에서 메시지 전달효과의 극대화를 기하기 위한 `공익광고 켐페인의 성공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조지 펄로브 미국 공익광고협의회 수석부회장은 “공익광고도 마케팅적 관점에서 접근해 소구대상의 행동을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익광고도 켐페인 시행에 앞서 조사연구를 충실히 하고 메시지는 단순하게 하되 구체적인 실천방안 제시해야 된다”며 공익광고도 마케팅적 차원에서 접근하라고 강조했다. 또 리대룡 교수(공익광고협의회장)는 “최근의 공익광고는 상업광고 보다 반응이 좋은 광고들도 있다”며 “크리에이티브 향상에 걸맞는 마케팅 측면에서의 효과측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공익광고도 글로벌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카와테 마사키 일본 공공광고기구 전무는 “과거 공익광고 켐페인은 자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나 이제 국제관계로 그 주제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아시아 나라들과의 공동 캠페인 실시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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