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원기 국회의장 "여야 모두 상호존중을"

김원기 국회의장 "여야 모두 상호존중을" 국회 정상화를 중재했던 김원기 국회의장이 11일 오후 본회의에서 입법부의 자성과 함께 여야 모두에게 경쟁 자제 및 상호 존중을 주문했다. 특히 김 의장은 “정당의 정체성과 존재이유 자체를 비난하거나 부정하는 행태는 국회에서 사라져야 한다”며 ‘좌파집단’, ‘수구보수’ 등의 상호 비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여당은 다수당이지만 야당 또한 상당수 국민의 지지기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야당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고 수렴하는 데 인내심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한 뒤 “야당 역시 오늘의 다수당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통해 이뤄진 것인 만큼 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국회에 출석해 답변하는 행정부의 모든 관계자들은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상대로 답변한다는 생각으로 더욱 성실하고 진실로 국회를 존중하는 자세로 답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상범 기자 ssang@sed.co.kr 입력시간 : 2004-11-11 17:34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