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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서울경제광고대상/브랜드 대상] LG그룹

'고객사랑' 몸소 실천으로 보여줘

정상국 부사장


LG그룹이 2010년 서울경제광고대상에서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것은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주최사인 서울경제신문과 선정해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LG그룹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히 메시지나 슬로건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LG의 사업ㆍ제품ㆍ서비스ㆍCSR(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등 LG의 실체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따라서 금번 대상 수상은 LG가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가치들이 고객들에게 잘 전달돼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뜻 깊게 생각한다. LG의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은 '고객 사랑'이다. 고객 사랑은 LG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지향점이기도 하다. 아무리 좋은 제품과 서비스도 고객을 향한 LG의 사랑을 담고 있지 않다면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LG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은 LG가 제공하는 다양한 가치가 어떻게 고객사랑으로 연결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2010년도 광고 캠페인은 이러한 '고객 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LG그룹이 지향하는 바를 구체화해 전달하고자 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자종이', 'LG화학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고객의 삶을 윤택하고 편리하게 해줄 친환경 녹색기술을 소재로 삼아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고 고객을 사랑하는 LG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다문화를 포용하는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실천하고 있는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학교', 미래를 이끌 젊은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LG글로벌챌린저' 등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ㆍ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소재로 해 LG가 고객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자 했다. 특히, 하반기부터 시작한 새로운 광고 제작 기법인 '반입체 일러스트 기법'을 통해 이러한 LG의 고객사랑의 메시지가 더 기분 좋고 친근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의도했다. '반입체 일러스트 기법'이란 실제 모형을 제작한 후 그것을 촬영하는 과정을 통해 평면의 그림에 입체감을 주는 기법이다. 특히 추석 시즌에 게재된 다문화가정 소재의 허수아비 편의 경우에는 벼 이삭을 구하기 위해 지방까지 내려가기도 하는 등 어찌 보면 다소 번거롭기도 한 과정이지만, 고객들이 광고를 보며 지을 미소를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 LG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은 대외적으로 고객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는 LG의 경영철학을 되돌아보고 재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내년에도 LG그룹은 '고객 사랑'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며, 광고캠페인 역시 그 중심에 '고객 사랑'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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