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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大이어 淑大도 본고사 부활 논란

수시2학기 논술고사 수학풀이과정 문항 출제

한국외국어대에 이어 숙명여대 논술고사에서도 수학 풀이과정을 요구하는 문항이 출제돼 본고사 부활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수시 2학기 1차 논술 우수자 전형 1단계 합격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문ㆍ사회계열과 자연계열 논술고사에서 수학 풀이과정을 요구하는 수리논술 문항이 출제됐다. 기존 논술 가이드라인의 경우 수학 풀이과정을 요구하는 문항 출제를 금지해왔으나 새 정부의 대입 자율화 조치로 사실상 폐지됐다. 대학 측은 “자연과학 쪽에서는 숫자와 기호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본고사처럼 정답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자연과학적인 해석 능력과 과정을 평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3일 치러진 한국외국어대 수시 2-1 프런티어전형 자연계 논술시험에서는 수학풀이과정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됐고 인문자연계 논술시험에서도 영어제시문이 나와 본고사 부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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