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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신지애 가볍게 16강 안착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8강 진출땐 맞대결… 지은희·김하늘은 탈락

박지은이 23일 춘천 라데나골프클럽에서 펼쳐진 두산매치플레이 32강전 4번홀에서 트러블 샷을 하고 있다. /KLPGA제공

박지은(28ㆍ나이키 골프)과 신지애(20ㆍ하이마트)가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에 안착했다. 그러나 지은희(22ㆍ휠라코리아)와 김하늘(20ㆍ코오롱 엘로드)은 탈락했다. 23일 춘천 라데나골프클럽(파72ㆍ6,381야드)에서 펼쳐진 이 대회 이틀째 32강 매치 플레이에서 박지은은 이정은(20)을 맞아 한 수 앞선 플레이를 펼치며 17번홀까지 3홀차로 앞서 승리했다. 신지애는 홍란(22ㆍ먼싱웨어)을 17번홀까지 2홀차로 앞서 이겼다. 이에 따라 박지은과 신지애는 16강전에서 각각 김혜윤(18ㆍ하이마트)과 윤채영(21ㆍLIG)을 만나며 16강전에서도 각각 승리할 경우 8강전에서 격돌하게 됐다. 전날 스트로크플레이에서 32위로 간신히 탈락 위기를 모면한 특급 신인 유소연(18ㆍ하이마트)은 스트로크플레이 1위 함영애(21)에게 5홀차 대승을 올리며 가볍게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미국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지은희가 장지혜(22ㆍ하이마트)에게 1홀차로 무릎을 꿇었고 휘닉스파크클래식 우승자 김하늘(20ㆍ코오롱)도 정혜진(21ㆍ하이트)에게 1홀차로 져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한편 이날 가장 쉽게 승리를 따낸 선수는 주미리(21)를 7홀 남기고 8홀차로 따돌린 이보리(25)였다. 이보리는 상대 선수였던 주미리(21)가 첫 3개 홀을 내리 보기로 홀 아웃하는 등 고전하는 동안 버디 2개의 안정된 플레이를 펼쳐 11번홀에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가장 힘겹게 승리한 선수는 김혜윤이었다. 김상희(26)와 대결했던 김혜윤은 첫 홀에서 버디로 승리하며 가볍게 시작했지만 이후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하며 시소게임을 펼쳤고 1홀차로 앞선채 시작했던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18홀 경기를 올스퀘어(ASㆍ동점)로 마쳤다. 결국 연장전까지 치른 끝에 승리를 확정 지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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