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 2분기 연속 큰 폭 성장세

3분기 GDP 전년 동기比 4.8% 증가

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8% 기록, 2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은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9%를 훌쩍 웃돌며 2년6개월 만에 최대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일본은 지난 2분기 2.3%(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데 이어 2분기 연속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함으로써 미국 금융위기 이후 지속돼 왔던 경기침체에서 일단 벗어날 조짐을 보였다. 블룸버그통신은 일본 경제가 호전 시그널을 보이는 것은 막대한 경기부양 정책자금의 힘에다 중국ㆍ미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들의 경기 부양노력이 겹쳐진 효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블룸버그통신은 일본 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라 앞으로 일본 정부의 재정지출 감소로 일본의 경제 성장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라이시 히로시 BNP파리바 연구원은 "내수는 여전히 미약한 상태인 일본 경제가 3분기와 같은 성장세를 보인 것은 일시적인 것"이라고 단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