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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올 매출액부문' 최고 벤처기업'에
입력2010-07-08 17:14:41
수정
2010.07.08 17:14:41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NHN이 2010년도 매출액부문 최고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벤처기업협회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2010년도 천억벤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NHN 등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벤처기업을 선정해 지식경제부 장관상 및 중기청장상을 시상했다.
NHN은 지난 200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매출 1조 2,000억원을 달성해 유일한 1조 벤처로 입지를 굳히며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넥슨그룹의 지주회사인 엔엑스씨는 지난해 영업이익율 95.6%를 기록해 수익성 최고기업으로 선정돼 NHN과 함께 지경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솔라월드코리아와 멜파스, 하이호경금속 등 3개 업체는 지난해 약 290~4,870%에 달하는 매출신장율을 기록하며 중소기업청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한양이엔지와 휴먼텍코리아는 1년 동안 각각 516명, 362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해내며 일지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총 242개의 벤처기업에 대한 트로피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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